유보통합에 대한 교육 단체 반대, 유아교육과 영아보육의 이원화 필요성 제기

정부가 추진하는 유아교육과 보육체계 일원화(유보통합) 정책에 대해, 유치원과 가정어린이집을 포함한 교육 단체들이 사실상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 단체는 유아교육과 영아보육이 이원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유보통합이 오히려 교육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논란은 교육과 보육의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이를 통해 각각의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한 주장으로 이어지고 있다.‘유보이원화연대’는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바른부모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등 여러 교육 단체들이 결성한 연합체로, 유보통합을 반대하고 유아교육과 영아보육의 이원화를 주장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제안한 일원화된 체계가 각 분야의 전문성을 희생하고, 결국 교육..
사회 원정대 2025. 1.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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